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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권태로운 직장인의 마음을 흔든 오피스 로맨스, 〈내일도 출근!〉

by myinfo64903 2026. 8. 6.

내일도출근

기본 정보

tvN 월화 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2026년 6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방영되었습니다. 전작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뒤를 이어 편성되었고, 스튜디오드래곤과 크로스픽쳐스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연출은 〈아파트는 아름다워〉, 〈나를 쏘다〉 등 tvN 특집 드라마를 연출했던 조은솔 감독이 담당했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차지윤(박지현 분)은 새움전자 DA사업부에서 7년째 근무 중인 선임 사원입니다. 프로포즈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연락이 끊긴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지 얼마 안 된 그녀는, 반복되는 일상과 출근길에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미국에서 돌아온 전설의 워커홀릭, 새로운 상사 강시우(서인국 분)와 얽히게 됩니다. 까칠하고 예민한 태도 뒤에 숨겨진 그의 의외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지윤의 평온했던 일상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반복되는 출근길과 터지는 회사 이슈, 그리고 못다 한 지난 연애의 여운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아 갑니다. '일도 사랑도 다시 설렘 ON'이라는 카피처럼, 회사원의 권태로운 일상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오피스 로맨스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 강시우(서인국) — 새움전자 DA사업부 책임. 미국에서 돌아온 워커홀릭으로, 차가운 말투 뒤에 사려 깊은 진심을 숨기고 있는 인물입니다.
  • 차지윤(박지현) — 같은 사업부 선임 사원. 7년 차 직장인으로 일과 사랑 모두에 권태를 느끼던 중 시우를 만나 변화를 겪습니다.
  • 윤노아(강미나) — DA사업부 상품기획1팀 사원. 언니 윤다라와의 관계, 그리고 극 중 인물 '구원'과의 로맨스가 함께 그려집니다.
  • 이 외에도 최경훈, 원규빈 등이 극에 활력을 더합니다.

극의 관전 포인트

이 드라마는 화려한 사건보다는 '매일 반복되는 출근'이라는 소재를 통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권태와 설렘의 줄다리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점이 특징입니다. 상사와 부하 직원이라는 관계 속에서 오해와 감정이 쌓여가는 과정, 그리고 그 안에서 서로를 지지하는 동료애가 자연스럽게 로맨스로 이어지는 흐름이 볼거리입니다.

방영 당시에는 전작의 화제성을 이어받아 4%대의 준수한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이후 종영까지 뚜렷한 상승세를 타지는 못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다만 시청자 평점 자체는 준수한 편으로, 잔잔하지만 몰입감 있는 오피스물을 선호하는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흥미로운 뒷이야기로, 주인공들의 전신샷이 유독 등장하지 않는 연출로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마무리

결말부에서는 시우의 퇴사 결정과 공개 연애를 둘러싼 갈등이 그려지며, 두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지지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내일도 출근'이라는 제목처럼, 지친 일상 속에서도 함께라면 다시 설렐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긴 작품이었습니다.

직장인의 소소한 일상 공감과 잔잔한 로맨스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티빙이나 프라임 비디오 등에서 정주행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