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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벤츠 신형 S클래스, 드디어 국내 출시 일정이 나왔다

by myinfo64903 2026. 9. 9.

벤츠 신형 S클래스, 드디어 국내 출시 일정이 나왔다

플래그십 세단의 대명사,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대대적인 부분변경을 거쳐 돌아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벤츠가 자체적으로 "한 세대에서 가능한 가장 광범위한 업데이트"라고 표현할 정도로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규모가 크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출시 일정과 주요 변경점을 정리해봤다.

벤츠s클래스

공개는 이미 끝났다

신형 S클래스는 2026년 1월 29일 세계 최초로 공식 공개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소개됐고, 이번 부분변경에서는 무려 2700개 이상의 부품과 시스템이 새롭게 설계되거나 개선됐다고 한다. 차량 구성 요소의 50% 이상이 바뀐 셈이니, 사실상 완전변경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국내 사전계약은 이미 시작됐다

벤츠코리아는 2026년 5월 18일부터 신형 S클래스와 마이바흐 S클래스의 사전계약을 동시에 시작했다. 전국 65개 공식 전시장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통해 계약이 가능했고, 계약 개시 한 달 만에 사전계약 대수가 1,750대를 넘어섰다고 하니 대기 수요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식 출시는 2026년 3분기, 즉 하반기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라인업과 가격대

국내에는 S350d 4MATIC, S450 4MATIC, S450 L 4MATIC, S500 L 4MATIC, S580 L 4MATIC 다섯 가지 트림이 들어온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1억 5,400만 원대부터 2억 7,000만 원대까지 형성되어 있다. 출시를 기념해 S450 L 4MATIC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S500 L 4MATIC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 두 가지 론칭 에디션도 각각 14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고 하니, 특별한 사양을 원하는 분들은 참고할 만하다.

벤츠s클래스

뭐가 달라졌나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그릴이다. 전면 그릴 크기가 기존보다 20% 이상 확대됐고, 크롬 소재의 삼각별 패턴이 적용되어 존재감이 한층 강해졌다. 최근 벤츠가 신형 E클래스나 CLA에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도 반영되어 있어서, 중후한 느낌은 유지하면서도 훨씬 날렵하고 현대적인 인상을 준다.

실내에서는 최신 운영체제 MB.OS가 새롭게 탑재됐다. 인포테인먼트와 차량 제어 기능의 반응 속도가 빨라졌고, 스티어링 휠에는 물리 버튼이 다시 추가되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도 눈에 띄는 변화다.

파워트레인 쪽에서는 S580 4MATIC에 새로운 V8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537마력, 최대토크 76.48kgf·m를 발휘한다. 모터스포츠에서 쓰이던 플랫 플레인 크랭크 샤프트까지 적용됐다고 하니, 플래그십 세단답지 않은 스포티한 감각도 기대해볼 만하다. 디젤 라인업에는 세계 최초로 전기 가열식 촉매 변환기가 적용된 개선형 엔진이 들어가 배출가스 규제 대응력도 한층 높아졌다.

정리하며

신형 S클래스는 2026년 1월 공식 공개, 5월 국내 사전계약 개시를 거쳐 3분기 중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단순한 페이스리프트라고 보기엔 변경 폭이 워낙 크고,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소프트웨어까지 전방위적으로 손을 본 만큼 플래그십 세단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출시 후 실물을 꼭 확인해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